보통 블로그를 시작하기에 앞서 제일 먼저 고민되는 부분이다.
그래도 양대 산맥이라 불릴 정도로 선이 굵은 블로그가 이 두 블로그이기 때문에 선택의 기로에서 많은 고민을 하게 된다. 내 경우는 광고금액 보다도 네이버 블로그처럼 글 쓰는 것을 두려워한다. 성격 자체가 정적이라 나름 이쁘게 꾸미면서 가꾸어 나가는 것이 내가 범접할 수 없는 분야이기에 여태 블로그는 내 영역이 아니라고 생각해 왔다. 그러던 중 티스토리가 눈에 들어왔고 겁도 없이 "아~ 이거 내가 좀 할수 있겠는데?"라는 무개념의 판단이 서게 되면서 무작정 회원가입을 한다.
두 블로그에 대해 비교해 보자.
티스토리 블로그와 네이버 블로그.
<티스토리 블로그> | <네이버 블로그> |
1. 에드센스 광고 | 1. 애드 포스트 |
2. 바닥에 널린게 1000원짜리 지폐 | 2. 놀이터 모래 속 100원짜리 동전 |
3. 광고 단가높음 - 상위노출시 오랜기간 유지 | 3. 광고 단가 낮음 - 상위노출 되도 순위변동 심함 |
4. 에드센스 승인 - 까다로움 (에드고시) | 4. 다양한 확장성 - 체험단, 전자책, 협찬, 블로그마켓등 |
위와 같이 계속 전해져 내려오는 소문과 정보로 인해 두 부류로 확실히 나눠진다.
네이버로 선택하여 낮은 성벽을 넘어 많은 유입수로 일단 안정화하기 위함과 너무 정적이지 않은 편안한 문장력, 전문적이지는 않지만 소소한 좋은 정보력으로 많은 소통을 할 수 있으며 무엇보다 네이버라는 대형 포털에 노출시키는 부분이 다른 블로그보다 훨씬 수월하다. 광고의 단가는 비록 약하지만 미래의 체험단, 전자책 등 여러 가지 방향으로의 발전 가능성을 볼 수 있다.
반면 html이라는 낯선 환경을 먼저 알아보려고 여기저기서 정보들을 취합하고 조심스럽게 하나씩 만져가며 곧 있을 에드 고시를 위해 한걸음 한걸음 발길을 내딛는 티스토리는 처음부터 손봐야 하는 게 몇 가지가 있다. 먼저 글을 쓰기 전에
구글에서 좋아하는 글을 먼저 알아야 한다.(구글 seo)
뿐만이 아니라 이미지까지 하나하나 손대야 할 부분이 정말 많다.(alt)
글을 쓰더라도 검색 유입이 생각보다 너무 저조하다. 네이버는 물론 구글에서도 내 블로그를 먼저 노출시키지 않는다. 그나마 다음에서 상단으로 노출시켜주는 것이 너무도 고맙게 느껴진다. 최종 목표는 결국 구글로 결정하지만 초반에 많이 포기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몇 년 전문적으로 티스토리를 연구하면서 운영하는 분들은 (그나마 살아남은 분들) 구글과 네이버가 검색 유입의 주를 이루며 초보인 분들은 쉽지 않다. 물론 광고단가가 좋다고 하는 에드센스를 향해 나아가는 것 자체가 나름의 의미를 부여하지만 초반에 머리 아픈 것은 피할 수 없다. 생각지도 않았던 다음 저품질도 절대 무시할 수 없다. 쉽게 해결되는 분들도 더러 있지만 나처럼 수렁에 빠진 듯 1달 넘게 다음과 혈투를 벌이고 있는 분들도 꽤 있을 거라 생각된다.
<상위 노출>에 대해 조금 더 적어 보겠다.
구글에서의 노출은 안정기를 뜻한다. 한번 노출되기가 어렵지만 노출되기 시작했다면 그때서부터는 조금은 안정기임을 느낄 수 있다. 얘기 들어보면 꽤 긴 시간 노출이 된다고 하는데 아직 그 단계를 가본 적이 없어 정확한 내용을 서술하기는 힘들다. 두 블로그 모두에게 미치는 영향이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어디에 노출되고 어떤 광고를 내세웠는지가 무시할 수 없는 것은 바로 에드센스라는 거대한 그림자가 어디로 기울어져 있는지, 어디로 힘을 밀어주는지가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네이버의 경우 노출, 유입에 대한 스트레스는 적으나 상단 노출에 있어서 구글만큼의 기간은 아니 것으로 판단된다. 쉽게 상단 노출이 이루어지지만 또 쉽게 잊혀진다는 뜻이다.
에드 고시라고 할 만큼 엄청난 고민과 실망의 좌절을 안겨준다. 그것을 이기고 또 도 전하고를 몇 번 거쳐야 이뤄진다.
나무를 자를 때 전기톱의 날이 처음부터 잘못된 방향을 가리킨다면 결코 쉽지 않은 도전일 수 있다. 하지만 많이 보고 듣고 이해하고 준비가 됐다면 아무리 처음이라도 쉽게 나무를 벨 수 있듯이 말이다.
수많은 분들이 본인들의 수입을 낱낱이 올리면서 설명하시는 분들이 많다. 날짜를 기준으로 몇$이 늘었는지와 나머지 블로그의 수입과 비교했을 때 어떤 문제점들이 있는지 등등 말이다.
그분들 블로그를 보고 있으면 내가 잘못된 판단을 한 게 아닌가 싶을 때가 있다. 처음부터 어려운 길을 선택한 것에 대한 두려움일 것이다. 누구보다 빨리 수익을 내고 누구처럼 디지털 노마드라는 새로운 세상을 맛보고 싶은 것은 부정할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도 배우고 또 공부하고 새로운 것들을 알아가고 있다. 아쉽게도 하루 한 개의 포스팅을 목표하고 있지만, 본 직장에서 쉽게 피로감 없이 퇴근시키진 않는다.
검색 점유율에 대해서 많은 곳을 찾아보았다.
인터넷 트렌드라는 곳에 자세한 정보가 나와 있었고 현 날짜별로 상세한 퍼센트를 알려 주고 있다.
이곳에서 각 사이트의 검색 유입에 대한 퍼센트를 봤을 때 구글과 네이버는 40%대로 비슷한 유입량을 보이고 있다.
다음은 약 6~7%대의 유입량으로 비교하자면 미약한 수준이다. 하지만 초보에게는 큰 도우미인 것은 무시할 수 없다.
위의 표에서 보듯 12월 18일 기준 각 사이트별 점유율을 나타낸다.
1위는 역시 우리나라에서 굳건히 지키고 있는 포털 사이트다. 하지만 점유율은 변하기 마련이고 점점 세계적인 기업이 오르고 있는 추세인 것은 사실이다.
자! 이제 결정할 시간이 왔다.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 두 가지 모두를 선택할 수도 있다. 하지만 전혀 다른 포지션으로 카테고리로 운영할 계획이 아니라면 한 가지만 선택하자. 복사 붙여 넣기 방식은 위험한 행동이다.
마지막으로 각기 다른 개성의 블로그 중 어떤 것이 나에게 맞고 어떤것이 미래를 봤을 때 더 유익하고 경쟁력이 있는지를 고심하면서 결정해야 함은 중요한 포인트다.
차후에는 구글seo 와 alt테그에 대해 알아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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