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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블로그 성장기/초급

첫 도전! 티스토리 블로그를 만들어 가며...

by 란조2 2021. 1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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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를 과연 내가?

 

몇 년 동안 생각했던 블로그를 내가 직접 시작을 하고야 말았다.

 

누가 과연 내글을 읽을까?

 

나는 과연 글을 쓸 수나 있는가?

 

왜? 글을 쓰려고 하는것인가? 갑자기 무엇이 나를 여기로 이끌었는가?

 

수십 개의 질문과 수백 개의 변명의 답을 오가며 결국 티스토리 블로그의 계정을 가입하고야 말았다.

 

미쳤어! 미쳤지!  여기가 어디라고 감히 발을 들이는 거냐? 미친 거야!!

 

수십 개의 인터넷을 떠도는 부업 덩어리들을 직접 실천해 보면서 참 많이도 울었다.

 

아! 나는 뭘 해도 안 되는구나!

 

끈기가 없구나!

 

머리가 딸리는구나!

 

체력도 안 되는구나!

 

결국 그 수많던 인터넷의 구름 같은 부업 덩어리들은 나를 점점 더 밀어내고 있고 부업! 부업! 을 외치며 살길을 찾던 나는 

 

주저앉으며 바닥의 맛을 보고야 만다.

 

"뭐든 해보자" 식의 용솟음이 내 귀를 열게 했고 내 마음을 열게 만들었으며, 아무런 능력도 없는 내가 "블로그"라는 큰 

 

바다를 한번 건너 보기로 결정하게 된다.

 

블로그에 글을 쓴다는 것! 

 

머리에 바늘을 꼽고 눈을 부라려도 아무런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는다. 그래도 써본다 막 써 본다

 

그러다가 에드센스를 알게 됐고 가입하고 신청해보는 미친 짓을 또 해본다

 

뭐 안되면 또 하면 되지!!

 

2주를 기다렸던 결과는 "승인 불가"

 

그래? 뭐가 문제일까? 뭔가 문제가 있다!  이것저것 수정하고 유튜브에 각 종 블로그에 찾고 또 찾아서 또 수정하고 수

 

정해서 불가 맞은 날 바로 또 신청한다. 그리고 정확히 6일 뒤 "승인 메일"이 온다.

 

이건가? 이런 건가? 광고를 할 수 있다는 뜻이쟎아!

 

허허 기분이 좋네..

 

직장일을 마치고 퇴근하면 몸은 벌써 푹 절여진 배추처럼 늘어진 상태지만, 그래도 글한개는 쓰고 잔다 꼭 쓰고잔다!

 

를 외쳐보지만 벌써 잠든다. 너무 지쳐버린 나머지 내가 어디서 자는지도 모를 정도로 깊은 수면에 빠져 버린다. 아침에 

 

일어나 보면 책상에 꼬꾸라져 자고 있었다. 아이고 허리야~

 

출근해서 눈 말똥말똥 뜨고 있지만 머릿속은 오늘은 무얼 쓸까?로 고민에 고민을 더하고 있다. 몸은 계속 해왔던 일을  

 

쉴 새 없이 하고는 있지만 머릿속은 계속 무언가가 돌아가고 있다. 하루에 글 하나는 쓰고 자라!

 

하루에 글 하나는 써야 된다!!

 

 

 

티스토리 블로그로 성장기를 그려내고, 결국 성공기를 그려 낼 것에 미리 감사함을 느끼며 오직 내가 만들어가며

 

겪었던 것들에 대해 진솔하게  담아낼 예정이다

 

좋은 결과로써 보답은 해야 되겠다는 생각에...

 

2021년 12월 12일 에이서 노트북 한대로..(1212 사태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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